쌀 섭취군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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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1,970회 작성일 2019-01-01본문
쌀 섭취군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 유지
미국인들 사이에서 쌀을 건강한 먹거리로 평가하는 추세 확산
샌디에이고, 2012년 4월 23일 /PRNewswire/ --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2년도 실험생물학 학술회의에서 오늘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백미나 현미를 섭취할 경우 식생활을 개선하는 동시에 체중을 비롯하여 기타 질병 요인들을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터프츠대학교 프리드먼 영양학 대학원 소속 연구원인 Hanqi Luo는 쌀 섭취를 장려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근거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쌀은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식으로 삼고 있다”면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쌀은 미국인의 식단에 엽산•철분•칼륨 같은 주요 영양소를 보강할 수 있으며 식생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동시에 비만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터프츠대학교 연구진은 2007~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결과를 원용하여 8천 명 이상의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만 위험, 콜레스테롤 수치, 식생활의 질 등 중요한 건강 변수들에 대해 쌀 섭취군과 비섭취군의 식단을 대조했다.
연구 결과에 의해 쌀 섭취군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엽산, 철분, 칼륨, 비타민B6•B12•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D, 인산, 마그네슘, 구리, 아연 섭취량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칼륨과 비타민D는 2010년도 미국인 식생활 지침에서 전 국민의 2대 주요 영양소로 선정된 바 있다. 각종 연구 결과들은 1일 비타민D 섭취량을 높일 경우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곡물을 통해 엽산 섭취량을 보강할 경우 출산 기형 건수를 2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또한, 쌀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지방이나 포화지방을 통해 칼로리를 섭취하는 비율이 낮았다. 그에 추가하여, 쌀을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비만 확률이 낮았으며 허리둘레가 작았다.
Hanqi Luo는 “이번 연구는 쌀을 섭취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비만의 확률이 낮으며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기존의 다른 연구 논문들에 근거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실을 추가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미국 어린이들의 식단에 쌀을 추가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증거가 처음으로 제시되었으며 이는 현재 만연한 비만 문제를 감안할 때